홍석천, 25년만 새 도전 "진짜 하기 싫은 콘텐츠…미녀들만 나온다"
김하영 기자 2025. 8. 23. 18:18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미녀들을 소개하는 '자석함' 콘텐츠를 예고했다.
홍석천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번엔 자석함이다. 궁금하지? 조금만 기달려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들만 나올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진짜 하기 싫은 콘텐츠였는데 남자들이 하도 해달라고 해서 억지로 만들어보는 자석함. 끓어댕기는 게 아니라 서로 기싸움하고 밀어내는 콘텐츠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연자들 최고로 응원해줄거다. 내가 제일 이쁘다하는 여배우, 여아이돌 다 나와줘야해. 지금부터 추천 받아볼게. 보고 싶은 사람 누구?"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홍석천의 보석함, 자석함, 유익함 이러다간 분리서거함도 나오겠다"며 "구독자들의 사랑도 다 끌어댕기겠노라"라는 농담도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0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을 시즌4까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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