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전력 열세' 신한은행, 그들이 구축할 팀 컬러는 과연?

김우석 2025. 8.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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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수장을 '레전드' 최윤아 감독으로 교체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전지훈련 현장에서 만났던 최윤아 감독은 "현재는 무한 경쟁 체제다. 최이샘과 신지현이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하곤 결정된 부분이 없다. 모두 치열하게 훈련에 임해주고 있다. 스쿼드에 대한 구상을 머리 속으로는 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방향을 정할 것이다."라는 팀 컬러에 대한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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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과연 어떤 컬러의 농구를 보여줄까?

신한은행은 수장을 ‘레전드’ 최윤아 감독으로 교체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가져갔다. 키워드는 체력과 조직력 끌어 올리기였고, 5일 현장에서 만난 최 감독은 ”생각보다 만족스럽다. 선수들이 의지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13명 선수가 모두 참여해 훈련을 마무리했다. 세밀함과 강도 면에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탈자 없이 체력을 끌어 올리고 수비를 중심으로 한 조직력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지나쳤다.

신한은행은 2025-56 시즌 4강권 혹은 그 이하로 예상된다. 박지수가 복귀한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 그리고 용인 삼성생명에 비해 객관적 전력이 약하다는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 디펜딩 챔피언인 부산 BNK에 비해서도 열세가 예상된다. 현재까지 무리한 예상은 아닌 듯 싶다.

실제로도 가드 진과 포스트 진에서 상대 팀에 비해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어 보이지 않는다. 라인업을 살펴보자.

백코트 진에는 김지영, 신이슬, 히라노 미츠키, 허유정 그리고 신지현, 김진영, 고나연, 이두나, 이혜미가 존재한다. 프론트 코트 진에는 최이샘, 홍유순, 미마 루이, 김채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통 포인트 가드 부재로 인한 볼 핸들러에 약점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홍유순과 최이샘으로 대표되는 인사이드 진도 파워에서 아쉬움이 있다. 고심 끝에 미마 루이와 히라노 나츠키를 선발한 배경이라 할 수 있다. 인사이드와 가드 진을 보강했다.

아직 어떤 컬러의 농구를 가져갈지 의문이 가득하다. 빅 라인업, 스몰 라인업 모두 선수 구성으로 볼 때 불완전하기 때문.  

전지훈련 현장에서 만났던 최윤아 감독은 ”현재는 무한 경쟁 체제다. 최이샘과 신지현이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하곤 결정된 부분이 없다. 모두 치열하게 훈련에 임해주고 있다. 스쿼드에 대한 구상을 머리 속으로는 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방향을 정할 것이다.“라는 팀 컬러에 대한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놓았다.

이후 신한은행은 계속된 연습 경기를 통해 전력을 담금질하고 있다. 최 감독이 가장 강조하는 ‘기초 혹은 기본 그리고 열정’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인 만큼, 기본기와 열정을 통해 모자란 부분을 메꿔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 감독은 ”우리 팀이 분명 열세인 것이 인정이 된다. 모자란 부분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기는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훈련 내용에도 기초 혹은 기본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공수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들을 계속 반복하며 선수들에게 습관화시키고 있었다.

최 감독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제자 격이다. 신한은행 선수 시절부터 많은 부분을 느끼고 배웠다고 한다. 훈련에서 그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 열세. 신한은행은 과연 어떤 컬러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즌에 나서게 될까?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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