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약 선언…'데스티네이션 위크' 개막

곽경호 기자 2025. 8. 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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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마이스 전문가 고양 집결…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모색
전 세계 36개국 마이스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DW)'개막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 = 경인방송] 경기 고양특례시가 미래 전략 산업으로 꼽은 '마이스(MICE)' 산업의 심장부를 자처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2025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어제(22일) 소노캄 고양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의 성장 모색'을 주제로 오늘(23일)까지 나흘간의 열띤 토론과 교류의 장을 이어갑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마이스 산업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미래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양시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개막식 직후 열린 국제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마이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이벤트 미디어 '노스스타 트래블 그룹'의 데이비드 블랜스필드 수석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이동환 시장, 김철원 조직위원장과 함께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눠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가이 빅우드 글로벌목적지지속가능성협의체(GDSM) 대표 등 해외 유력 인사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최신 기술 도입, 도시 브랜딩 전략 등 마이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목적지 마케팅 국제회의로 시작된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해마다 규모를 키우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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