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구단 맞아? 풀럼, 여태까지 고작 40만 파운드 지출... 이워비, 결국 직접 나섰다

진병권 기자 2025. 8. 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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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FC,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 1명 영입... 고작 40만 파운드 지출
이워비, 지난 시즌 함께 했던 넬슨에게 러브콜 "그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알렉스 이워비가 리스 넬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025-26시즌 여름 이적시장이 점점 끝을 바라보고 있다. 어느덧 여름 이적시장이 개장한 지 두 달이 넘었고, 대부분의 팀은 전력 보강을 완료하거나 선수를 매각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끝내고 이적시장을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풀럼이 영입한 유일한 선수인 뱅자맹 르콩트.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풀럼 FC는 다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소극적인 프리미어리그 팀이다. 풀럼이 영입한 선수는 뱅자맹 르콩트가 유일하다. 그마저도 세컨 골키퍼로 기용하기 위해 영입한 것으로, 이적료는 단 40만 파운드(한화 약 7억 5000만 원)에 불과하다. 당연히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지출 최하위다.

영입뿐만 아니라 방출에서도 소극적이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윌리안이 FA(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났을 뿐, 이적료를 받고 방출한 선수는 전무하다. 이적료 수익 '0원'은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이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워비가 목소리를 냈다. 이워비는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넬슨의 재회를 원한다며 "우리는 넬슨이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그가 다시 풀럼으로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아스날 유소년 팀 소속이던 2009년부터 이워비가 아스날을 떠난 2019년까지 함께 뛰며 아스날에서 뛴 바 있다.

리스 넬슨. /게티이미지코리아

넬슨은 지난 시즌 풀럼 임대 기간동안 12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합류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현재 넬슨은 아스날의 방출 명단에 올라 있다. 아스날엔 넬슨의 자리가 없다. 좌측 윙포워드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노니 마두에케가 합류했고, 에베레치 에제 영입도 유력해 넬슨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한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첼시 FC로부터 라힘 스털링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털링의 높은 주급을 고려하면 풀럼 이적 가능성은 낮다. 풀럼은 가장 현실적인 목표인 넬슨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풀럼은 이제서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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