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폭로자, 입국 경비 지원 거부 “논점 흐리지마”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5. 8.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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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을 주장한 최초 유포자 A씨가 송하윤 측의 입국 경비를 전액 지원을 거부했다.

A씨는 "서로 논점 흐리지 말고 송하윤 측에서 '학교폭력과 강제 전학은 없었다'라고 주장하고 계시니, 사건 자료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송하윤 측은 A씨가 신속히 귀국해 조사를 받게 하기 위해 항공료, 호텔비, 교통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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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을 주장한 최초 유포자 A씨가 송하윤 측의 입국 경비를 전액 지원을 거부했다.

A씨는 2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글을 남기며 “제가 비용 보전을 먼저 요청한 적도 없을 뿐더러 추후 한국에 방문할 상황이 있을 때 조사에 참석하면 되는 상황이다. 오히려 이 상황으로 손해를 보는 쪽은 송하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하윤 측은 마치 (비용부담이) 전액인 양 표현했지만, 실제론 일부 정산에 불과하다. 내가 감당해야 할 손해가 송하윤 측 지원 예정 금액보다 최소 6배가 크다”면서 “오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제안)를 거절하고, 제 자비로 한국에 입국해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씨는 송하윤 측에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한 자료를 교육청을 통해 발부받아 공개, 증명하라고 요구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행정기관은 ‘문서부존재’가 아닌 ‘개인정보 보호’를 사유로 비공개를 결정했다.

A씨는 “서로 논점 흐리지 말고 송하윤 측에서 ‘학교폭력과 강제 전학은 없었다’라고 주장하고 계시니, 사건 자료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해당 서류들을 발부 받아 공개하는 게 자신의 입국 경비 지원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꼬집었다.

전날 송하윤 측은 A씨가 신속히 귀국해 조사를 받게 하기 위해 항공료, 호텔비, 교통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의 한국 입국 이후 각종 주장들에 대해 사실 관계를 하나씩 검증해 대응할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A씨는 송하윤 측이 자신에게 허위 자백 공개 사과문을 요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하윤을 무고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형법상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죄 등을 추가로 고소한다고 했다. 더불어 그의 로펌에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변호사윤리 위반 등을 문제 삼겠다고 알렸다.

송하윤의 학폭 논란은 지난해 4월 JTBC ‘사건 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송하윤을 포함한 동급생 3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으며 이 일로 이들이 강제전학 조치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송하윤 측은 “사실무근이며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했다.

현재 송하윤 측은 A씨에 대해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죄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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