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11월 콘서트 개최…체조경기장 총 7회

김동률. 사진 ㅣ뮤직팜

가수 김동률이 콘서트로 돌아온다.

김동률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1월에 만나요!”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새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새 콘서트 포스터에 따르면 공연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1월 8~10일, 13~16일 총 7회로 구성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10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했던 단독 콘서트 이후 2년 만이다. 당해 그는 ‘황금가면’을 발표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던 바. 지난해에도 신곡 ‘산책’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음악을 선사해왔다.

올해 신곡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으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답장’, ‘감사’, ‘리플레이’,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다시 시작해보자’ 등 그의 숱한 히트곡들은 여전히 관객을 끌어모을 명반으로 꼽힌다.

김동률은 지난 1993년 그룹 전람회로 데뷔했으며 1998년부터 솔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