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재일 동포 만나 “여러분은 모국의 후원자이자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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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대통령이 양자 회담의 방문국으로 첫 일본을 찾은 것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부터 1박 2일 동안 이 대통령은 일본 공식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튿날(24일) 오전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정치·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오후에 일본을 떠나 도널드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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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명 재일동포들 만나 격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d/20250823151320045jjex.jpg)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재일 동포들을 만나 타국생활을 위로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200여명의 동포와 오찬을 함께하며 “여러분은 언제나 모국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이었다”면서 “고향에 나무를 심고 학교를 세우고, 공장을 짓고 조국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위대한 민주화 여정 속에서 많은 재일 동포들이 억울하게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로 고통을 겪었다”면서 “대한민국 국가 폭력의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과거 일본에서 대규모 조선인 학살이 있었던 관동대학살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아라카와 강변에서 벌어진 끔찍한 역사, 그리고 여전히 고향 땅에 돌아가지 못한 채 일본 각지에 흩어져있는 넋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는 부강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이 양자 회담의 방문국으로 첫 일본을 찾은 것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뜻깊은 방문에 첫 공식행사로 여러분을 뵙게 돼서 특히나 더 의미가 깊다 정말로 반갑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김이중 민단중앙본부 단장 등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ned/20250823151320338sxyn.jpg)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10시 30분경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부터 1박 2일 동안 이 대통령은 일본 공식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재일 동포 간담회에 이어 오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지난 6월 17일 주요 7개국(G7)에서 만난 뒤 67일 만의 정상회담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함께 양국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한일 관계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일본을 ‘마당을 같이 쓰는 우리의 이웃이자 경제 발전에 있어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라고 여러 차례 표현하며 한일 관계에는 예전에 없던 ‘훈풍’이 부는 상황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튿날(24일) 오전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정치·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오후에 일본을 떠나 도널드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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