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회생절차 마무리…오아시스 인수로 정상화 속도
김수경 기자 2025. 8. 23. 15:06
법원 “회생채권 96.5% 변제 완료”…서비스 재개 발판 마련
대규모 미정산 사태 후 1년여 만에 정상화 수순
▲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연합뉴스
대규모 미정산 사태 후 1년여 만에 정상화 수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겪은 티몬이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지난 22일 티몬의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티몬이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액과 회생채권의 96.5%를 변제 완료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정보 불일치 등으로 지급되지 못한 일부 금액은 현재 별도 계좌에 예치되어 관리 중이다.
티몬은 지난해 7월 재정난 심화로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같은 해 9월 법원의 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후 신선식품 기업 오아시스가 인수를 추진하며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됐다. 티몬은 지난 3월 오아시스를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선정하며 회생 절차를 밟아왔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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