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한 대 때리려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충격 실화...2연패+8실점에 분노한 훌리건, 경기장 난입→보안 요원에게 막혀

장하준 기자 2025. 8. 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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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2연패다.

이는 감독을 향한 분노로 이어졌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이 개막한 후 2연패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경기 후 "분노한 한 팬이 경기장에 침입하려 했지만, 보안 요원이 이를 막아섰다. 이어 두 명의 팬이 보안 요원들에게 잡혀 끌려 나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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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개막 후 2연패다. 이는 감독을 향한 분노로 이어졌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첼시에 1-5로 패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6분에 터진 루카스 파케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주앙 페드루, 페드로 네투,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트레보 찰로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이 개막한 후 2연패에 빠졌다. 지난 16일에는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승격팀 선덜랜드를 상대했는데, 0-3 대패를 당했다. 이어 홈 팬들 앞에서 1-5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를 만들었다. 2경기에서만 총 8실점이다.

이에 웨스트햄 팬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경기 후 "분노한 한 팬이 경기장에 침입하려 했지만, 보안 요원이 이를 막아섰다. 이어 두 명의 팬이 보안 요원들에게 잡혀 끌려 나갔다"라고 보도했다. 평소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거친 팬덤으로 알려진 웨스트햄 팬들다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분노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의 다크호스로 꼽혔던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부터 내리막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그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지난 1월 경질됐다. 후임으로는 첼시에서 실패를 맛봤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왔다. 하지만 포터 감독도 웨스트햄의 부활을 이끌지 못했다. 결국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4위로 마치며 강등을 피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그리고 웨스트햄은 힘겨운 시기를 이겨낸 뒤, 새출발을 알렸지만, 이번 시즌 초반부터 심하게 삐걱거리는 중이다. 오죽했으면 팬들까지 경기장에 난입하려 했다. 하루빨리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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