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순방 시작…"새로운 한일 공동선언" 포부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3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3박 6일간의 일본·미국 순방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출국에 앞서 공개한 일본 언론들과의 서면 인터뷰에선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일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인사한 뒤 대통령 전용기에 오릅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이은 정상회담을 위해 먼저 일본으로 출국하는 겁니다.
이번 일본·미국 순방은 3박 6일 간 진행됩니다.
이 대통령은 도쿄에 도착해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오후엔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그리고 친교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와 마주 앉는 건,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이후 두달여 만입니다.
내일 오전에는 일한의원연맹 소속 일본 측 정계 인사들을 만난 뒤 미국으로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합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공개한 일본 언론들과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기회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일관계에 관한 공동 선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선 "국가 정책을 쉽게 뒤집을 수는 없다"며 기존 합의를 유지할 뜻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해제 문제와 관련해선 "우리 국민의 일본 수산물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김미란 정재우 영상편집 박선호]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건진 "검·경 이력서는 운명 예측용"…법사폰 속엔 ‘김건희 문자’
- [단독] "김건희 치유 위해" 건진법사, 윤석열 임기 중 ‘직접 연락’ 인정
- 기자가 '이것' 캐물으려 하니…"그만하자" 자리 박찬 건진
- 외교장관 ‘임무 받고’ 갔는데…"대통령 숙소 못 구해" 가짜뉴스까지
- [단독] 뺨 때리고 대리결제 시키고…CCTV에 잡힌 ‘중학생 학폭’
- 이 대통령 "김대중·오부치 선언 넘어서는 한일 공동선언 만들고 싶어"
- 한덕수, 13시간 30분 조사 마치고 귀가...구속영장 여부 관심
-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
- [단독] 건진 "검·경 이력서는 운명 예측용"…법사폰 속엔 ‘김건희 문자’
- "분할 결제 왜 안 돼" 소란 피운 남성…가만있던 손님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