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158km/h' 감보아는 롯데를 구하라!
롯데 선발 감보아, NC 선발 김녹원 출격
타격 부문에서는 유강남과 김주원 키플레이어

(MHN 박승민 인턴기자) 이제는 승률 5할이 위태위태하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4위 롯데 자이언츠(58승 5무 56패)가 23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5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13차전을 갖는다.
지난 22일 열린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NC가 6-7로 승리했다. 롯데로서는 3회 나온 박찬형의 뜬공 포구 실책이 아쉬웠다.
지난 경기 패배한 롯데는 연패 숫자가 11까지 불어났다. 최근 13경기에서 2무 1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투타 엇박자에 수비 문제까지 반복되며 아쉬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연패 기간 전 +13까지 벌려놨던 승패마진이 어느새 +2까지 좁혀졌다. 5위권 팀들과의 격차도 한 경기에 불과하다. 연패를 끊지 못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에 더불어 5할 승률 유지도 장담할 수 없다.
반면 NC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위에서 시작해 어느덧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5위 자리까지 올라왔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이어가기를 바란다.
23일 경기 양 팀 선발로는 롯데 좌완 알렉 감보아와 NC 우완 김녹원이 나선다.

감보아는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서 79.1이닝 동안 7승 3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 홈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8월 세 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보여주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6월과 7월 보여줬던 압도적인 포스는 다소 옅어졌다. 8월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는 2경기 10.2이닝 1승 평균자책점 3.38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창원NC파크에서는 1경기에 등판해 5.2이닝 2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불안한 제구가 약점으로 꼽혔지만, KBO리그에서는 3.06개의 9이닝당 볼넷을 기록하며 리그 평균에 비해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이닝당 삼진 9.76개를 잡아내며 압도적인 구위를 가지고 있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은 1.10 수준으로 준수하다.
땅볼/뜬공 비율이 2.2(리그 평균 1.3)에 달할 정도로 극단적인 땅볼 유도형 투수이다. 내야 야수진의 활약이 중요할 전망이다.
감보아는 이번 시즌 평균 구속 153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 구사율은 60.2% 수준이다. 여기에 슬라이더(139.2km/h, 25.4%)와 커브(128.9km/h, 7.7%), 체인지업(136.9km/h, 6.4%)을 섞어 던진다.

김녹원은 이번 시즌 15경기(10선발)에 나서 42이닝을 던지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7.0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7일 한화 이글스 상대 홈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23일 롯데를 상대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4.1이닝 9실점 평균자책점 18.69로 부진했다.
9이닝당 볼넷이 6.86개에 달하는 김녹원은 제구 부문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WHIP가 1.83에 달한다. 8월 들어 등판한 세 경기에서는 9.1이닝 동안 사사구 4개, WHIP 1.29를 기록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땅볼/뜬공 비율은 1.0 수준으로 리그 평균에 비해 뜬공 유도 성향이 짙은 투수이다. NC 외야진들의 활약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김녹원은 이번 시즌 평균 구속 146.3km/h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을 43% 비중으로 투구한다. 변화구로는 체인지업(134.7km/h, 26.9%)과 슬라이더(138.1km/h, 25%), 커브(127.7km/h, 5.1%)를 구사한다. 구종 가치 6.5를 기록하고 있는 슬라이더가 효과적으로 타자를 공략하고 있다.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은 .158 수준이다.

타격 부문에서는 롯데 유강남과 NC 김주원이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유강남은 최근 5경기 18타수 9안타 타율 .500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22일 경기에서는 1회 2점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23일 경기에서도 타선의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김주원은 최근 5경기 19타수 9안타 타율 .474로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2루타 1개와 3루타 1개, 홈런 2개를 기록하며 장타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호타준족' 유격수의 면모를 보여주는 김주원이 23일 경기에서 보여줄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롯데는 침체된 팀 분위기를 깰 수 있는 단 하나의 승리가 필요하다. NC는 어렵사리 차지한 5위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사력을 다할 전망이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LB는 금지, KBO는 논의 중'… '대포 카메라'의 운명은? - MHN / 엠에이치앤
- 아이들 민니, 밀리터리→유니폼 찢은 소화력…걸크러시와 사랑둥이 넘나든다 - MHN / 엠에이치앤
- 조회수 470 →40만! 손흥민 없이 어떻게 살았나...LA FC, 'SON 황금기' 제대로 누린다 - MHN / 엠에이치
- '칸타빌레' 마친 박보검 근황?...뉴진스 다니엘, 션과 함께 러닝 뛰는 일상 - MHN / 엠에이치앤
- 지드래곤 콘서트에 '버닝썬' 승리 데려와라?..."이건 선 넘었지" - MHN / 엠에이치앤
- 승승장구 '좀비딸'의 숨은 주역, 조한선...조성석 "히든카드다" - MHN / 엠에이치앤
- 윤아, 악마도 반하겠어 '천사같은 비주얼' [MHN영상] - MHN / 엠에이치앤
- 이다희, 시크한 단발여신의 하트 [MHN영상] - MHN / 엠에이치앤
-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임윤아, 털털하고 밝아...케미 만족" [현장] - MHN / 엠에이치앤
- 장원영 여름빛 완벽 소화... 햇살 아래 우아한 워킹 자태 - MHN / 엠에이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