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드완 에르난데스가 보여주고 싶은 것, “1옵션만큼의 퍼포먼스”

손동환 2025. 8. 23.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KCC는 지난 7월 29일 외국 선수 관련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2025~2026시즌 외국 선수로 숀 롱과 드완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라며 숀 롱(206cm, F)-드완 에르난데스(208cm, F)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옵션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부산 KCC는 지난 7월 29일 외국 선수 관련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2025~2026시즌 외국 선수로 숀 롱과 드완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라며 숀 롱(206cm, F)-드완 에르난데스(208cm, F)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숀 롱은 2020~2021시즌과 2024~2025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나섰고, 평균 27분 20초 동안 21.3점 10.8리바운드(공격 3.9) 2.0어시스트에 1.0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그리고 최우수 외국 선수상을 받았다.

에르난데스는 2022~2023시즌 원주 DB 소속으로 29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당 20분 37초 동안, 평균 14.6점 6.4리바운드(공격 1.7)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2022~2023시즌 중 교체됐지만, 1옵션 외국 선수로 활약했다.

에르난데스는 “DB에서 뛰었을 때, 팀원들이 어렸다. 그래서 증명해야 했고, 나도 어린 선수들을 믿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감을 안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경기력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또, KBL에서 많은 걸 배웠다”라며 2년 전의 자신을 돌아봤다.

숀 롱과 에르난데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숀 롱이 빠지더라도, 에르난데스가 숀 롱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 즉, 에르난데스가 2옵션 역할을 잘해준다면, KCC는 틈을 더 찾기 어렵다.

그래서 이상민 KCC 감독은 “숀 롱과 에르난데스 중 1명만 코트에 나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출전 시간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뉴 페이스 대신 에르난데스에게 ‘숀 롱이 1옵션이고, 너는 2옵션으로 뛸 거다. 5~10분만 출전할 건데, 괜찮겠냐?’라고 물었다”라며 에르난데스에게 ‘출전 시간’을 물었다.

‘2옵션’이라는 단어가 붙었지만, 에르난데스는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였다. “좋은 멤버가 구축됐고, 우승할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KCC에 입성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코트에서만큼은 2옵션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또, 경기에 나선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길게 뛰든 짧게 뛰든, 1옵션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받아들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숀 롱의 소속 팀인 KCC는 호화 라인업을 갖췄다. 기존의 허웅(185cm, G)과 최준용(200cm, F), 송교창(199cm, F)이 건강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였던 허훈(180cm, G)이 가세해서다. 국내 선수만 해도, KCC의 화력은 엄청나다.

여기에 에르난데스가 자신의 장점을 보여준다면, KCC의 전력은 더 좋아진다. 좋은 국내 선수들이 많기에, 에르난데스도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 무엇보다 2년 전에는 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해, 에르난데스는 ‘완전 질주’를 꿈꾸고 있다. 그래서 에르난데스도 “우승 말고는 생각해본 목표가 없다”라며 각오를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