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욕심”…‘왕관 쓴 정청래’ 사진 비판에 정청래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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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라시대 금관을 쓴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가 비판 여론에 직면했던 가운데 민주당은 일종의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대표 측은 "가이드가 해당 위치에 서 있으면 '왕관을 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사진을 촬영한 것"이라며 "본인이 (그 구도로) 찍겠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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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관 착시 사진’. [사진 출처 = 정청래 대표 페이스북]](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mk/20250823113306843ogzb.jpg)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대표 측은 “가이드가 해당 위치에 서 있으면 ‘왕관을 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사진을 촬영한 것”이라며 “본인이 (그 구도로) 찍겠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일 아닌데 괜히 말이 나와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MBN ‘뉴스와이드’에서 “정 대표가 파이터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개그 욕심이 있다. 본인은 재미있다고 올린 것”이라며 “이거(사진)를 (올려) 놨다고 ‘대통령 있는데 관을 쓴 사진을 올리냐’는 해석이 나올 거라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은 YTN ‘뉴스나이트’에 출연해 “(사진을) 찍다 보면 일반인들이 재미로 한 번씩 하는 게 있지 않느냐”며 “지금 대표된 지 20여 일 만에 그다음 스텝을 생각하고 계시는 거냐는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가 있다 보니까 사진을 삭제하신 것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 점검차 경북 경주를 방문, SNS에 일정 사진을 게시했다.
그 중 정 대표가 마치 ‘천마총 금관’을 착용한 듯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이 있었고, 일각에서 해당 사진에 비판 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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