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60여 개 프로그램 운영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달 동안 9개 구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정진호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 강연과 야외 도서관 행사를 준비했다.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송정나래도서관은 '재미있게 사는 연습, 나이듦을 즐기다'를 주제로 이서원 작가와 만남을 마련한다.
매곡도서관은 '책으로 마음을 잇고 마을을 엮다'를 주제로 지역작가 최미정과의 대화,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의 국악콘서트를 선보인다. 농소1동 도서관은 'AI와 함께 상상하는 미래 도서관'을 기획해 'ChatGPT로 배우는 생각하는 독서와 창의적 글쓰기' 강연과 AI 기반 책표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명촌어린이도서관은 김미희 작가와 함께 아이들의 고민을 위로하는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 프로그램을 연다.
농소3동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레인보우 매직쇼'와 독서용품 만들기를 준비했다. 기적의도서관은 '디지털과 거리두기'를 주제로 함지슬 작가와의 만남 '떨어져라, 떨어져, 찰딱폰'과 디지털 없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읽고 맛보고 즐기는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가을 케이크 만들기, 부모 대상 건강 간식 교육을 운영하며, 염포양정도서관은 '세대-이음'을 주제로 세대 간 소통 강연과 체험을 선보인다.
북구 구립도서관의 모든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