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입힌 농심 이어 'BTS' 탄 맥도날드 온다···K컬처 업은 식품업계

김남명 기자 2025. 8. 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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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K콘텐츠의 인기가 식품·프랜차이즈 업계로 번지며 글로벌 협업 열풍을 이끌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농심이 협업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BTS)과 특별 상품을 출시하며 세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앞서 농심은 넷플릭스와 협업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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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K팝과 K콘텐츠의 인기가 식품·프랜차이즈 업계로 번지며 글로벌 협업 열풍을 이끌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농심이 협업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BTS)과 특별 상품을 출시하며 세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 달 3일부터 ‘BTS 미니 피규어’를 제공하는 해피밀 상품을 전 세계 66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밀은 맥도날드가 판매하는 어린이용 식사 세트 메뉴다. 맥도날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해피밀 주문 고객에게 BTS 멤버들을 본 뜬 ‘타이니탄(TinyTAN)’ 미니 피규어를 증정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를 입힌 농심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농심

앞서 농심은 넷플릭스와 협업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신라면과 새우깡, 소스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국내외 포장에 ‘케데헌’ 내 헌트릭스 소속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협업 제품은 한국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한정 판매한다.

농심은 영화에서 루미와 미라, 조이가 먹은 컵라면의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도 한정 출시하고 글로벌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이벤트와 팝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를 입힌 농심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농심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올해 6월 공개 이후 K팝과 K푸드 등 한국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주목 받았다.

특히 극 중의 컵라면이 농심 브랜드를 연상시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극 중 헌트릭스 멤버들은 김밥과 컵라면을 먹는데 이때 컵라면 브랜드는 농심과 비슷한 ‘동심’이며 신라면의 ‘매울 신(辛)’ 대신 ‘귀신 신(神)’이 적혀 있다. 같은 장면에서는 새우깡을 닮은 과자도 함께 등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농심을 발견해 즐겁게 공유한 덕분에 이번 협업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농심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라면, K스낵의 맛과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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