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에서 벗어난 이다연 "9언더파의 산을 넘고 싶어요" [KLPGA BC카드]

강명주 기자 2025. 8.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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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우승 경쟁은 자주 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과 올해 우승이 없는 이다연은 '초조하지 않나'는 질문에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부족한 점을 복기해 더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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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R
박현경, 홍정민, 이예원, 방신실, 이가영, 정윤지, 배소현, 박혜준, 고지원, 유현조, 박지영, 김다나, 황유민, 김민솔, 박민지, 장하나, 김수지, 노승희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한 이다연 프로가 2라운드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이다연은 2라운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퍼트가 잘 따라와 버디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더워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그 부분 때문에 찬스를 만드는 데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을 버디로 마무리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하반기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다연은 그 비결에 대해 "퍼트도 잘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샷이 많이 좋아졌다. 좋은 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퍼트 기회가 늘면서 성적이 좋아졌다"고 답하면서 "지금은 아픈 곳 없이 경기하고 있어 남은 대회도 잘 준비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샷에 대한 추가 질문에 이다연은 "아이언 거리가 늘었다. 상반기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티샷 실수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그 실수도 줄어들었고, 아이언 샷도 좋아져 드라이브 샷을 무리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 경쟁은 자주 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과 올해 우승이 없는 이다연은 '초조하지 않나'는 질문에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부족한 점을 복기해 더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3라운드 때 목표하는 스코어를 묻자, 이다연은 "개인 라이프 베스트인 9언더파를 치고 싶다. 최근 8언더파는 했는데 9언더파는 못하고 있어서 그 산을 한번 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다연은 "우승은 결국 누구의 컨디션이 좋은지에 따라 결정되는 거 같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며,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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