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재도전하는 김민솔 "마인드 컨트롤과 퍼트가 관건" [KLPGA BC카드]

강명주 기자 2025. 8.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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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6언더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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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R
박현경, 홍정민, 이예원, 방신실, 노승희, 이가영, 정윤지, 배소현, 박혜준, 고지원, 유현조, 박지영, 김다나, 황유민, 김민솔, 박민지, 장하나, 김수지, 이다연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한 김민솔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6언더파)를 지켰다.



 



김민솔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두권에서 시작해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그린 스피드 맞추는 게 쉽지 않았는데, 15번홀 이글로 기분 전환이 돼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민솔은 "초반에 그린 스피드 적응에 실패해 보기가 나왔지만, 샷 감은 어제와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15번홀 이글에 대해 김민솔은 "어제도 좋은 기억이 있는 홀이다. 오늘 티샷이 러프로 가고, 핀이 우측 끝에 있어서 살짝 왼쪽 보고 9번 아이언을 쳤는데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공이 들어가는 건 못 봤는데, 주변에서 들어갔다고 이야기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글 관련 추가 질문에 김민솔은 "예상치 못한 이글이라 욕심나지는 않는데, 기회가 오면 살리고 싶다"고 답했다.



 



'대회 경험들이 쌓이면서 배우는 것'에 대해 묻자, 김민솔은 "경기를 시작할 때 조금 천천히 가는 게 맞다고 느꼈다. 처음부터 너무 급하게 나가지 않고 차분히 플레이하며 기회를 기다리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선배나 코치에게 '체력 관리를 잘하라'는 말을 들었다는 김민솔은 더위 속 체력 관리에 대해 "시원한 옷을 입고, 우산을 자주 쓰고, 물을 자주 마신다. 얼음주머니와 보리차를 챙겨 마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민솔은 "마음가짐을 똑같이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선두권에서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며 "샷 감이 좋은 만큼 결국 퍼트가 관건이다. 퍼트에 집중하겠다"고 남은 이틀 집중할 부문에 대해 강조했다.



 



올 시즌을 '성장하는 시즌'이라고 밝혔던 김민솔은 "성장은 골프를 그만두는 날까지 이어가야 할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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