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46회나 남았는데 시청자 물음표 한가득…'독수리'가 세운 탑 '휘청' [TEN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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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안방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기대와 달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여러 의문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다행히도 사전 제작 드라마가 아니니 반등의 기회는 있다"며 "제작진과 주연 배우가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개선점을 찾고 내용을 보완해 나가야 '가족 드라마' 답게 마무리도 훈훈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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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지난 9일부터 안방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기대와 달리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남자 주인공의 발음과 내용의 요점을 모르겠다는 평 그리고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줄을 잇고 있다.
'화려한 날들'은 첫 방송에서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5%로 시작했던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보다 낮았다. 반등을 기대했으나 방영 2주차였던 지난 16일에는 12%로 더 떨어졌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13.8%로 올랐지만 첫 방송 때보다는 낮았다. 특히 3회 차는 올해 KBS2 주말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로 기록되는 굴욕을 안았다.
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여러 의문을 제기했다. 첫 번째는 남자 주인공 이지혁 역을 맡은 배우 정일우의 발음이었다. 누리꾼들은 "목소리가 안 들리는데? 혀가 좀 짧은 것 같아", "말끝마다 왜 자꾸 소리를 먹고 들어가지?", "잘 안 들리지 않아요? 볼륨을 아무리 높여도 정일우 목소리가 안 들리길래 게시판 들어와 봤더니 다 같은 반응이네요. 우리 집 TV 문제가 아니었어"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이는 그대로 '자막'을 향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OTT에서만 사용됐던 자막 서비스가 2024년부터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들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KBS의 드라마는 유일하게 자막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배우 목리가 안 들리고 뭐라고 말하는 지도 안 들려서 장면 하단을 봤는데 자막도 없다"고 불만을 보였다.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요점이 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화려한 날들'은 '내 딸 서영이'와 '황금빛 내 인생'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다. 이들 드라마는 각각 47.6%와 4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국민 절반 가까이를 KBS2 채널에 모이게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는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게시판을 통해 "그래서 요점이 뭔가요", "내용이 뭔지 모르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려한 날들'은 50부작이다. 시청자 중 "남은 회차 어떻게 보냐"라며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한 누리꾼은 "다행히도 사전 제작 드라마가 아니니 반등의 기회는 있다"며 "제작진과 주연 배우가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개선점을 찾고 내용을 보완해 나가야 '가족 드라마' 답게 마무리도 훈훈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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