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50% 할인에 동난 빵"…SKT 고객감사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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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올해 해킹 사태로 잃어버린 고객의 마음을 되찾기 위한 'T멤버십 고객 감사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8월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8월 요금 50% 감면과 추가 데이터 제공, 제휴사 릴레이 할인을 제공하는 'T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시작했다.
두번째 매장의 직원은 "SKT 50% 할인을 시작한 첫날 부터 10일 내내 지금 같은 상황"이라며 "오전에만 100팀이 넘는 손님이 와서 정말 바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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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요새 왜 이렇게 빵이 없어요?"" SKT 50% 할인 때문에 그래요."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8월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8월 요금 50% 감면과 추가 데이터 제공, 제휴사 릴레이 할인을 제공하는 'T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파리바게뜨 50% 할인'(최대 1만 원 할인)은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매대를 텅 비게 만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50% 할인' 쿠폰 사용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오전 11시반쯤 찾은 서울 송파구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은 이미 매장에 남은 빵이 하나도 없었다. 인근 다른 파리바게뜨 매장 역시 마찬가지로 빵은 거의 없었고, 포장 제품만 일부 남아 있었다.
두번째 매장의 직원은 "SKT 50% 할인을 시작한 첫날 부터 10일 내내 지금 같은 상황"이라며 "오전에만 100팀이 넘는 손님이 와서 정말 바빴다"고 말했다.
이날 매장에 들어온 손님들은 찾는 빵이 없자 쿠폰을 쓰기 위해 냉동 조각케이크나 마카롱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KT의 파리바게뜨 50% 할인은 종료됐다. 대신 이달 30일까지 도미노피자 배달 50% 할인·포장 60% 할인(선택) 쿠폰을 제공 중이다. 배달 시에는 2만 5000원, 포장 구매시에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할인 쿠폰은 T 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SKT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빅3 제휴사' 릴레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9월 이후 할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연말까지 제공되는 '매달 50GB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 역시 고객 이탈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T 가입자들은 더 낮은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기 매달 2만~3만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KT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진행하는 고객감사제의 영향으로 '위약금 면제' 결정 이후 크게 늘었던 번호이동 수치도 감소하는 추세다.
앞서 SKT가 위약금을 면제한 지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일별 번호이동 수치는 2만 2657~6만 1166명이었으나, 이번주 일일 번호이동 수치는 1만 명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T는 올해 고객 감사패키지에만 약 5000억 원 규모를 투입할 계획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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