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강릉 모텔 화재, 50대 투숙객 1명 사망·6명 중경상

김광태 2025. 8. 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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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주문진 한 모텔에서 불이 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소방 당국이 23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7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1시 19분쯤 꺼졌다.

건물 안에는 투숙객 26명과 모텔 관계자 2명 등 총 28명이 있었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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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모텔 화재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강릉 주문진 한 모텔에서 불이 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소방 당국이 23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7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1시 19분쯤 꺼졌다.

건물 안에는 투숙객 26명과 모텔 관계자 2명 등 총 28명이 있었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대피 과정에서 6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1억5000여만원이다.

화재 당시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정상 작동했으나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건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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