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틈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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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지음.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출간한 저자의 역사 장편소설.
2016년부터 시작된 저자의 일제강점기 한인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 완결판이다.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온 저자의 단편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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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어린이 청소년

△슬픔의 틈새
이금이 지음.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출간한 저자의 역사 장편소설. 2016년부터 시작된 저자의 일제강점기 한인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 완결판이다. 일자리를 준다는 일본의 말에 속아 사할린으로 떠난 한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무국적자로 살며 착취 당한 사할린 한인 1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국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사계절출판사·448쪽·1만8,500원

△그래도 춤을 추세요
이서수 지음.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온 저자의 단편소설집. 책에 담긴 소설 8편의 주인공 모두 각자의 삶을 뒤흔들 정도로 중대한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사내 갈등, 가족 갈등 등 다양한 고민을 겪으며 시행착오 끝에 한 발짝 나아가는 인물들을 그린다. 제목 '그래도 춤을 추세요'는 우리가 몸을 흔들 때 세상도 같이 움직인다는 저자의 희망이 담긴 말이다. 문학동네·324쪽·1만7,000원

△영혼 없는 작가
다와다 요코 지음·최윤영 옮김. 독일어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글을 쓰는 저자의 에세이집. 2011년 처음 한국에 번역돼 출간됐으나 절판된 초판본의 개역 증보판이다. 초판본에 있던 글 14편에 새로운 글 9편이 추가됐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시작해 독일, 일본, 미국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끝맺는 이야기다.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국가와 언어, 현실 등 다양한 경계가 흐트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엘리·272쪽·1만8,000원

△피난처
이디스 워튼 지음·김욱동 옮김. 소설 '순수의 시대'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저자의 초기작. 지금껏 여러 대표작들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이다. 저자는 여러 작품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사랑 없는 결혼'이 불러오는 불행과 딜레마를 다뤘는데, 이 책 역시 저자가 평생 화두에 올린 이러한 주제가 담겨 있다. 동시에 본성과 양육 중 인간에게 더 결정적인 것은 무엇인지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문예출판사·216쪽·1만2,000원
어린이·청소년

△초록색 공을 본 적 있나요?
배유정 지음. 주인공이 숲을 헤매며 '초록색 공을 본 적 있냐'고 묻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끊임없이 공을 찾는 주인공을 향해 누군가가 답한다. 이 누군가는 공을 본 적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마주한 화려한 동물들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공은 동물 옆에 있기도, 몸의 일부가 돼 있기도 한다. 본 적 없다는 말과 초록색 공이 분명 존재하는 그림의 어긋나는 구성은 '내가 정말 찾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질문한다. 길벗어린이·62쪽·2만4,000원

△처음이야!
에밀리 샤즈랑 지음·아망딘 피우 그림·김윤진 옮김.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처음 친구를 사귀었을 때, 처음 이별했을 때,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 등 누구나 경험해 봤을 12가지 '처음'을 보여 주는 그림책. 아이스크림과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간식을 나눠 먹으며 처음 비둘기와 친구가 됐을 때 등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첫 순간을 포착했다. 소소한 일상 속 생각지 못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파란자전거·58쪽·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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