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선 인천 주요 건설현장...준공시기 지연 우려

강태욱 2025. 8. 23. 00: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관련 건설회사들이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공사를 중단하면서 인천의 주요 공사 현장들이 멈춰 섰습니다.

특히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내년 준공인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등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국제도시 송도의 해변을 미음자 수로로 개발하는 송도워터프론트 사업 현장.

수문과 수로를 건너는 다리,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 들어 일주일간 공사가 중단된 뒤 지난 14일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공사를 맡은 디엘이엔씨가 자회사에서 산재가 발생하자 대형 사업장 모두에 안전점검을 시행했기 때문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이곳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인천의 주요 사업장들을 둘러보면서 안전 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사장에서 안전 문제가 없도록 하는 데도 주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공사는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

전체 공정률 86%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산재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재 공사가 멈춰선 상태입니다.

발주처와 건설사 측은 연말까지 차질 없이 준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원석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상판 마지막 부분이 지금 연결이 안 되고 있는데 안전을 담보로 해서 조속하게 상판 연결을 시키면 나머지 시공이 이뤄지고 연말까지는 차질없이 안전하게 준공을 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아파트 건설 현장도 곳곳에서 공사가 멈춰 서면서 입주 시기가 늦어지는 등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잇따른 산재 사고로 인한 공사 중단이 주요 사업들의 일정은 물론, 시민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