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독·폴란드 정상, 몰도바 독립 34주년 맞아 내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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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 폴란드 정상이 오는 27일 몰도바 독립 34주년을 맞아 몰도바를 지지 방문한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22일(현지시간) 친서방 성향의 마이아 산두 대통령 초청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 정상은 이번 방문에서 "몰도바의 안보, 주권, 유럽 통합 노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엘리제궁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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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방 성향의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yonhap/20250823000634577mtny.jpg)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와 독일, 폴란드 정상이 오는 27일 몰도바 독립 34주년을 맞아 몰도바를 지지 방문한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22일(현지시간) 친서방 성향의 마이아 산두 대통령 초청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 정상은 이번 방문에서 "몰도바의 안보, 주권, 유럽 통합 노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엘리제궁은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몰도바 총선을 앞두고 러시아의 개입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진다.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낀 몰도바는 국토가 한국의 3분의 1 정도로 작고 인구도 약 260만 명인 소국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속했다가 1991년 8월27일 독립했으나 러시아가 호시탐탐 간섭하려 하면서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러시아계·우크라이나계가 다수인 몰도바 동부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의 분리 독립 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1천500명가량의 러시아군도 주둔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로 몰도바가 러시아의 다음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친서방 성향의 산두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전 발발 직후 우크라이나와 함께 유럽연합(EU) 가입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6월 EU 가입 협상이 공식 개시돼 논의가 진행 중이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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