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제대로 뿔났다! 에제 영입 실패에 성명 발표, “이적시장 운영 전반에 깊은 실망”→항의 예고

송청용 2025. 8.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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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실제로 토트넘 팬 커뮤니티 '체인지 포 토트넘(Change for Tottenham)'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구단 수뇌부의 이적시장 행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체인지 포 토트넘'은 "많은 팬들이 구단의 에제 이적 협상 처리 방식을 비롯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운영 전반에 깊은 실망을 느끼고 있다. 이에 우리는 팬으로서 구단 경영진에게 우리의 입장을 알릴 권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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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베레치 에제가 아스널로 이적한다. 모든 당사자 간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에제는 토트넘이 아닌 아스널을 선택했다. 아스널이 며칠간 협상을 진행하면서 에제를 두고 펼쳐진 토트넘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반대로 토트넘은 끝내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토트넘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행동에 나섰다. 실제로 토트넘 팬 커뮤니티 ‘체인지 포 토트넘(Change for Tottenham)’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구단 수뇌부의 이적시장 행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체인지 포 토트넘’은 “많은 팬들이 구단의 에제 이적 협상 처리 방식을 비롯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운영 전반에 깊은 실망을 느끼고 있다. 이에 우리는 팬으로서 구단 경영진에게 우리의 입장을 알릴 권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우리는 팬들에게 구단의 공식 이메일 주소를 통해 이사회에 단 한 통의 개인 이메일을 보내 여러분의 실망과 우려를 공유해줄 것을 요청한다. 직접 글을 쓰는 건 이사회에 이러한 결정이 용납될 수 없으며,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인지 포 토트넘’은 지난 시즌 주기적으로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당시 그들은 ‘레비 아웃’, ‘포스테코글루 아웃’ 등의 문구와 함께 행진을 시도했으며, 경기 도중 지정된 시간에 맞춰 관련 내용이 담긴 깃발과 현수막을 흔들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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