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건진 돈다발 띠지 유실' 서울남부지검 수사관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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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64)씨 자택에서 확보한 관봉권(사용권) 띠지를 분실한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조사팀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대검 조사팀은 22일 전씨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돈다발 띠지를 잃어버렸던 서울남부지검 수사관 2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과정에서 확보한 현금 1억6,500만 원 중 관봉권에 해당하는 5,000만 원의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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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장관 지시에 수사 전환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64)씨 자택에서 확보한 관봉권(사용권) 띠지를 분실한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조사팀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대검 조사팀은 22일 전씨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돈다발 띠지를 잃어버렸던 서울남부지검 수사관 2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조사팀이 전날 이들을 정식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이다. 조사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띠지 유실 경위와 사후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과정에서 확보한 현금 1억6,500만 원 중 관봉권에 해당하는 5,000만 원의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했다. 관봉권이 아닌 나머지 현금 다발의 띠지도 잃어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물 관리 담당 직원이 경력이 짧은 탓에 스티커와 띠지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버렸다는 게 검찰 측 설명이다. 검찰은 올해 4월에야 내부 조사를 통해 분실 사실을 알았고, 돈뭉치 출처를 확인하지 못한 채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사건을 넘겼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진상 파악과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감찰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고, 대검은 곧장 조사팀을 꾸렸다. 신응석 당시 서울남부지검장은 압수물 유실 이후에도 감찰 등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용성 기자 u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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