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버지’ 벤투, 북중미 WC서 볼 수 있나…우즈벡 차기 사령탑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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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벡 매체 'UZ 데일리'는 20일(한국시간) "벤투 감독이 우즈벡 대표팀 감독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요아힘 뢰브 감독에게 거절당한 우즈벡 축구협회는 전 튀르키얘 대표팀 감독인 파티흐 테림에게도 제안을 했다. 또한 벤투 역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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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벡 매체 ‘UZ 데일리’는 20일(한국시간) “벤투 감독이 우즈벡 대표팀 감독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벤투는 거스 히딩크 이후 한국 최고의 외국인 감독이다. 지난 2018년에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벤투 감독은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과 확실한 전술 색채를 대표팀에 심어놓으며 선수와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결과도 확실했다.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유럽, 남미 강호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벤투 감독 체제에서 보낸 4년은 암울했던 한국 축구의 빛과도 같았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과의 계약이 종료,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직을 수행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필리페 코엘류 등 벤투 감독의 사단도 함께였다.

성과는 나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후 쿠웨이트, 레바논, 네팔, 바레인, 카자흐스탄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
아시안컵에서의 성과는 아쉬웠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후 16강전에서 비교적 약체인 타지키스탄을 만났으나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배했다. 그러나 2차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월드컵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최종 예선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카자흐스탄, 북한과 한 조에 묶인 UAE.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UAE 축구협회는 결국 벤투 감독을 최종 예선 중도에 경질했다. UAE 축구협회는 지난 3월 “우리는 대표팀 감독인 벤투와 그의 사단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야인 생활을 보내고 있는 벤투 감독.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우즈벡과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요아힘 뢰브 감독에게 거절당한 우즈벡 축구협회는 전 튀르키얘 대표팀 감독인 파티흐 테림에게도 제안을 했다. 또한 벤투 역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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