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경북 청도 무궁화호 사상사고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날 이번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한 한 사장의 사표가 하루 만에 수리됐다. 2023년 7월 23일 코레일 사장에 취임한 한 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7월까지였다.
이에 따라 정정래 부사장이 권한대행직을 맡았다. 이날 정 부사장은 긴급 경영진 회의를 소집하고 전국 철도 현장에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작업자 사상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임직원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도현장 안전을 다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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