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연타석 홈런’+문보경 ‘스리런’→LG, KIA 14-2 ‘완파’…한화와 5.5경기 차이 [SS광주in]

강윤식 2025. 8.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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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IA 마운드를 '난타'했다.

LG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14-2로 승리했다.

팀 홈런 1위 문보경도 시즌 24호 홈런을 때려내며 힘을 보탰다.

7회말 오선우에게 홈런을 맞아 14-2.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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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이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와 경기 2회말 중월홈런을 날린 후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LG가 KIA 마운드를 ‘난타’했다. 홈런 3방을 터트리는 화력을 과시하며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14-2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LG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오지환은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적었다. 팀 홈런 1위 문보경도 시즌 24호 홈런을 때려내며 힘을 보탰다. 불타는 타선에 시즌 10승을 달성한 송승기 호투까지 더해져 KIA를 완파했다.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2회초 선두타자로 오지환이 나섰다. 초구부터 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의리의 시속 145㎞ 속구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쭉쭉 날아간 타구가 오른쪽 담장으로 뻗어갔다. 1-0을 만드는 우월 솔로 홈런이 됐다.

LG는 3회말 한 점을 허용했다. 1사 만루 위기에서 나성범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단타로 잘 막아냈지만, 1-1이 됐다.

점수 균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번에도 오지환이다. 볼카운트 2-2에서 이의리의 슬라이더를 받아 쳤다. 이번에도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LG 문보경이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 7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두산 고효준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문보경의 시즌 21호 홈런.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공격은 이어졌다. 최원영의 안타와 이주헌 볼넷으로 무사 1,2루. 여기에 박해민 번트안타까지 더해져 베이스가 꽉 찼다. 신민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3-1.

흐름을 탄 LG는 계속해서 이의리를 두들겼다. 문성주 희생플라이와 오스틴 유격수 땅볼 때 각각 한 점씩 더해 5-1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문성주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7-1이다. 사실상 승기를 굳힌 순간이다.

LG 신민재가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와 경기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KT 선발 오원석을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치고 있다. 수원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5회초 최원영 볼넷과 이주헌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박해민의 적시타로 8-1로 달아났다.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문보경의 스리런 홈런까지 터졌다. 12-1이다.

7회초 2점을 추가해 14-1이 됐다. 7회말 오선우에게 홈런을 맞아 14-2.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LG가 KIA를 상대로 승리해 연승을 이어갔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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