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에도 수출 성장…美 관세 영향 조만간
[KBS 춘천] [앵커]
올해 7월 강원도 수출 실적은 20% 가까이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감소 효과는 이달 이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7월 강원도의 수출액은 2억 6,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증가했습니다.
역대 7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실적입니다.
[강내영/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팀장 : "일단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통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원 수출이 전체 강원 경제의 성장세를 이끄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같은 기간 강원도의 수입액은 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40% 증가했습니다.
수입량이 늘었지만 수출량이 이를 웃돌면서 강원도 무역수지는 4,9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관심 지역인 미국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자동차 부품과 면류, 시멘트 등의 수출 감소로 미국 전체 수출은 5.1% 감소했습니다.
특히, 8월부터는 이런 상황이 더 심화될 전망입니다.
강원도 1위 수출 대상국인 미국의 관세 부과가 본격화되는 만큼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김석중/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제3국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할 것이냐 여기에 온갖 힘을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눈앞에 다가온 관세 장벽.
파고를 넘기 위해선 강원 경제의 오랜 과제인 수출 다변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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