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엔팍 방문날 NC 2연승 달렸다! ‘김형준 2타점+박민우 3안타’ 앞세워 5할 승률 회복…‘11연패’ 롯데는 어쩌나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5. 8.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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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롯데를 깊은 연패의 늪에 몰아넣으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를 7-6으로 제압했다.

반면 11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56패(58승 5무)째를 떠안았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92개의 공을 뿌리며 5이닝을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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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롯데를 깊은 연패의 늪에 몰아넣으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를 7-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NC는 53승 6무 5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돌아왔다. 깜짝 시타자로 전설적이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나섰는데,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반면 11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56패(58승 5무)째를 떠안았다.

22일 창원 롯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형준. 사진=NC 제공
박민우는 22일 창원 롯데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사진=NC 제공
22일 창원 경기 시타자로 나선 테임즈. 사진=NC 제공
NC는 투수 신민혁과 더불어 김주원(유격수)-최정원(중견수)-박민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우익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2루수)-박세혁(포수)-김휘집(3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박찬형(3루수)-고승민(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지명타자)-나승엽(1루수)-손호영(2루수)-이호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박세웅.

기선제압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초 박찬형의 중전 안타와 고승민의 진루타로 연결된 2사 2루에서 레이예스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유강남이 비거리 110m의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유강남의 시즌 5호포.

유강남은 22일 창원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NC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말 김주원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최정원의 볼넷, 박민우의 번트 안타로 완성된 2사 만루에서 데이비슨의 내야 플라이에 상대 3루수의 포구 실책이 나온 틈을 타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박건우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연패 탈출을 향한 롯데의 의지는 컸다. 4회초 유강남의 사구와 노진혁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나승엽이 1타점 적시 내야 안타를 쳐냈다. 이어 손호영도 3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 내야 안타를 터뜨렸다.

NC도 응수했다. 6회말 박건우의 우전 안타와 권희동의 볼넷, 최원준의 땅볼에 이은 상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김형준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최원준의 3루 도루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김휘집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오며 최원준이 득점했다.

22일 창원 롯데전에서 클러치 능력을 뽐낸 김형준. 사진=NC 제공
갈 길이 바빠진 롯데였지만, 7회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호준의 중전 안타와 정훈의 사구로 2사 1, 2루가 완성됐으나, 김민성이 투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위기를 넘긴 NC는 7회말 한 발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물꼬를 트자 데이비슨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화답했다.

데이비슨은 22일 창원 롯데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다급해진 롯데는 9회초 이호준의 땅볼 타점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렇게 NC는 소중한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92개의 공을 뿌리며 5이닝을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배재환(1이닝 무실점)-전사민(홀, 1이닝 무실점)-김영규(홀, 1이닝 무실점)-류진욱(세, 1이닝 1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승리는 배재환에게 돌아갔다. 시즌 2승(4패 2세이브 18홀드)째. 타선에서는 단연 김형준(2타수 1안타 2타점), 박민우(5타수 3안타)가 빛났다. 이 밖에 데이비슨(4타수 1안타 1타점), 박건우(4타수 2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롯데는 뒷심이 아쉬웠다. 유강남(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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