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미·일 순방…중국에 특사 파견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 정상을 연이어 만나는 순방 외교를 내일(23일) 시작합니다.
3박 6일 동안 미래지향적 한일 협력 방안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합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에겐 특사를 보내 친서를 전합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첫 일정은 재일 동포들과 오찬입니다.
이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까지 함께 합니다.
다음날 일본 의회의 주요 인사를 접견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합니다.
취임 82일 만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우리 시간 26일 새벽에 열립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한 뒤 오찬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공동성명을 도출할지도 관심입니다.
문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힌 대통령실은 "트럼프 정부가 가변성이 큰 만큼 최종적으로 성명이 나올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미에는 이례적으로 강훈식 비서실장을 포함해 대통령실 '3실장'이 동행합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과 함께 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석하고 미국 싱크탱크인 CSIS,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정책 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이어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조선소 시찰로 3박 6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8일 귀국합니다.
미국 방문에 앞서 중국에 특사단도 파견합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한중일, 한일중 이 관계에 있어서 아시아에서의 중요성이 있기 때문에, 특사단 파견과 함께 외교의 복귀를 알리는 의미로…"]
한미일 협력을 외교의 중심축으로 삼으면서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한 것은 실용을 추구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외교 기조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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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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