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전공의 절반 이상 복귀.. 레지던트 56%
김대웅 2025. 8. 22. 20:46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충북대병원 전공의
절반 이상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대병원이 지난 11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172명을 모집한 결과
레지던트 56%와 인턴 50%가
지원했습니다.
병원 측은 진료과별 세부 인원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추후 논의를 거쳐 추가 모집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전공의 백여 명이
집단 사직한 이후 충북대병원은
수차례 모집에 나섰지만,
레지던트 16명만 근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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