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카페로 돌진해 3명 다쳐‥들이받고 벽에 기우뚱
[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돌진 사고가 유독 잦은데요.
어젠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택시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행인 2명을 포함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재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저녁 6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 한 골목.
멈춰 있던 전기차 택시가 서서히 출발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다른 각도에 잡힌 CCTV 영상에도 속도가 붙는 게 보입니다.
택시는 카페 벽면을 들이받고 45도 정도로 기우뚱해졌습니다.
근처를 지나던 남녀 일행 세 명이 택시 반대편으로 달아납니다.
놀라 뒤돌아보는 행인도 있습니다.
택시는 돌진하다 이 카페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현장에는 여전히 이렇게 곳곳에 사고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 번화가에서 난 사고라 현장 주변에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그냥 와장창 할 뻔했어. 안에 손님이 있었거든. 근데 피신해서 그렇지 만약에 치고 들어갔으면…"
60대 운전자와 택시에 부딪힌 행인 등 모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속도가 높아졌다"고 했다가 이런 주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돌진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수빈] "한번 실제로 당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때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 요즘 이렇게 돌진 사고가 좀 많이 나서."
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따른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인입니다.
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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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박문경
이재인 기자(sunfi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838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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