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휴대전화서 나온 검·경 이력서 "운명예측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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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해 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휴대전화 3대를 압수해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검사와 경찰관 이력서 여러 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력서에 대해 전 씨는 "제가 아는 사람들이 많고 하다 보니, 그 사람들 생각에는 내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힘을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있었을 것이다"면서 실제로는 힘을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 씨의 주장과 달리 '법사폰'에는 '건희2'로 저장된 번호로 '이력서' 관련 대화를 나눈 내역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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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해 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휴대전화 3대를 압수해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검사와 경찰관 이력서 여러 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력서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력서에 대해 전 씨는 “제가 아는 사람들이 많고 하다 보니, 그 사람들 생각에는 내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힘을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있었을 것이다”면서 실제로는 힘을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직업 특성상 운명을 예측하기 위해 이력서를 받아본 것 뿐이라는 것의 그의 주장이다.
전 씨의 주장과 달리 ‘법사폰’에는 ‘건희2’로 저장된 번호로 ‘이력서’ 관련 대화를 나눈 내역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3월에서 4월 사이 ‘건희2’ 라고 저장된 번호로부터 전 씨에게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문자가 왔고 전 씨는 “윤핵관 측에서 내 사람들을 쓰지 말라고 한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건희2’로부터 “곧 연락 드리겠다”는 답장을 받기도 했다. ‘
김건희 특검팀은 ‘건희2’ 휴대전화의 실사용자를 김 여사로 보고 있다.
통일교 청탁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씨는 지난 21일 저녁 구속됐다. 전 씨는 자신으로 인해서 여러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고 본인도 잘못돼야 한다고 판단을 했다면서 구속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속된 전 씨는 22일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건강문제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특검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할 예정이다.
전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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