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맨' 구속한 특검 수사 확대‥최은순 동업자 압수수색
[뉴스데스크]
◀ 앵커 ▶
건진법사 전성배 씨까지 구속시키며, 김건희 씨 주변 의혹의 핵심 인물들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이 이제 다른 의혹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의 동업자로 알려진 김충식 씨도 피의자로 입건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피의자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김건희 씨 어머니 최은순 씨의 동업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충식 씨입니다.
[오정희/'김건희 국정농단' 특검보] "특검은 어제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건 관련하여 김충식의 주거지, 양평 창고 등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하였고‥"
김충식 씨는 김건희 일가와 20년 넘게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씨 일가의 의혹에 연관된 것으로 지목됐던 인물입니다.
[최혁진/무소속 의원 (지난 11일)] "김충식은 김건희 씨, 최은순 씨와 수차례 자금 거래 및 동행 의혹, 윤석열 정권과 친밀한 종교단체인 통일교, 건진법사 라인과의 깊은 연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건희 일가 가족기업인 이에스아이앤디의 전신에서 이사로 근무했던 이력까지 있습니다.
이에스아이앤디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김 씨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겁니다.
특검은 김 씨 역시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김 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오늘은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양평군청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며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명태균 공천개입, 건진법사 청탁 수사에 집중하던 특검이 이제 다른 의혹들로 수사를 확장하는 모양새입니다.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된다며 어제 구속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몸이 좋지 않다며 오늘 특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씨 역시, 내일 네 번째로 조사를 받으라는 특검의 통보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씨에게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다시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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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이정근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8382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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