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2R 프리뷰] 자존심 건 런던 더비...웨스트햄-첼시, 리그 첫 승 놓고 격돌한다

오관석 인턴기자 2025. 8. 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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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리그 첫 승을 놓고 맞붙는다.

오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은 첼시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웨스트햄의 1선 압박을 얼마나 빠르게 풀어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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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오전 4시 런던 스타디움서 킥오프

(MHN 오관석 인턴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리그 첫 승을 놓고 맞붙는다.

오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양 팀 모두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리그 첫 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계속된 부진에 골머리 앓는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훌렌 로페테기 감독 선임과 함께 맥스 킬먼, 니클라스 퓔크루크, 크리센시오 서머빌 등을 영입하며 약 1억 5200만 유로(한화 약 2456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로페테기 감독은 부진 끝에 경질됐고, 중도 부임한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며 리그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8년 만에 PL에 복귀한 선덜랜드 상대 0-3 완패를 당하며 굴욕을 맛봤다. 게다가 팀의 핵심 선수였던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으로 이적했음에도 제대로 된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웨스트햄의 기대 득점(xG) 수치는 0.56에 불과했다.

팰리스 벽 넘지 못한 첼시

첼시는 클럽월드컵 챔피언 등극에 이어 프리시즌에서도 레버쿠젠과 AC 밀란을 차례로 제압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가장 큰 변수는 핵심 수비수 리바이 콜윌의 부재다. 왼발잡이 센터백인 콜윌이 이탈하면서 오른발잡이 트레보 찰로바가 좌측 센터백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찰로바는 빌드업 상황에서 왼쪽 측면으로 볼을 빠르게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좌측 윙어 제이미 기튼스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클럽월드컵 이후 짧은 휴식 탓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엔소 페르난데스 등 일부 선수들은 기동력과 세밀한 플레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시즌 초반 체력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경기 전망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은 첼시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지난 팰리스전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점유율 72%를 기록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웨스트햄의 1선 압박을 얼마나 빠르게 풀어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웨스트햄은 수비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포터 감독이 최근 수비 집중력과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5백을 바탕으로 단단한 조직력을 구축한 뒤 빠른 역습으로 첼시의 뒷공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첼시 SNS,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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