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일부터 한-일·한-미 정상회담 연쇄 외교 나선다

엄지원 기자 2025. 8. 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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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25일)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5박6일 정상외교 일정에 나선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23일 오전 일본에 도착해 방일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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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6월16일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25일)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5박6일 정상외교 일정에 나선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23일 오전 일본에 도착해 방일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에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하고, 오후에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전에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난 뒤 미국으로 향한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인 25일엔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지난달 31일 상호관세 협상 타결 후속 조처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비롯한 ‘한-미 동맹 현대화’ 등 첨예하고 굵직한 의제들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단독 회담 직후엔 핵심 참모들만 배석한 소인수 회담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정상 간 오찬이 예정돼 있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인 25일 저녁엔 미국 내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정책연설을 하고 미 경제계·학계 인사 등과 만찬을 한다. 26일엔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한다. 관세 협상의 지렛대가 된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적인 장소를 찾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필라델피아를 출발해 28일 새벽 서울로 돌아온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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