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상실...故 조타 이용한 ‘9,000만 원’ 사기 행각 발견, “자선위원회에 등록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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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이다.
故 디오구 조타를 이용한 사기 행각이 발견됐다.
매체는 영국 '데일리 미러'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이 웹사이트는 조타가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며칠 뒤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5만 파운드(약 9,000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는 자선위원회에 등록된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늘의 보도는 조타는 물론 그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도 큰 상처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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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충격적인 소식이다. 故 디오구 조타를 이용한 사기 행각이 발견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조타 재단을 사칭한 한 웹사이트가 리버풀이나 조타의 가족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난 뒤 폐쇄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데일리 미러’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이 웹사이트는 조타가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며칠 뒤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5만 파운드(약 9,000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는 자선위원회에 등록된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해당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하며, 도메인 호스팅 서비스로 연결되고 있다. 사기 행각에 대한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타는 지난 7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선수의 급작스러운 죽음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조타가 오랜 연인이던 루트 카르도소와 결혼한 지 불과 2주도 채 안 된 시점이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슬픔은 배가 됐다.
이에 축구계에서 조타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일어났다. 실제로 그의 소속팀 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을 비롯해 축구계 유명 인사는 물론 포르투갈축구협회, 정부 및 의회 등에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특히 리버풀은 16일 본머스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서도 조타를 추모했다. 리버풀은 이날 조타를 향한 추모식을 가졌으며, 그를 기리는 티포(대형 현수막) 등을 설치했다. 하지만 오늘의 보도는 조타는 물론 그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도 큰 상처로 남게 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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