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위기 돌파…잠재 성장률 3% 달성”

이승훈 2025. 8. 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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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민간과 공공 전 부문에 걸쳐 인공지능 AI를 집중 육성해,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끌어올려 보겠다는 청사진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했습니다.

정부 전망치가 0%대인 건 코로나19 이후 처음입니다.

경제의 기초 체력인 잠재성장률도 해마다 떨어져 2040년대에는 0%에 가까워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정부가 택한 전략은 '인공지능'입니다.

우선 산업적 측면에서 AI 로봇과 자동차, 드론과 반도체 등 7개 영역을 기업 과제로 묶어 집중적으로 육성합니다.

또, 공공 분야에서도 복지와 고용, 납세 관리와 신약 심사 등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전 국민이 AI를 한글처럼 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능력 있는 AI 인재가 해외로 나가지 않도록 처우도 크게 개선합니다.

정부는 이를 기업과 정부, 국민을 아우르는 'AI 대전환 프로젝트'로 이름 지었습니다.

[윤인대/기획재정부 차관보 : "올해 하반기부터 즉시 추진하겠습니다. AI 대전환은 인구충격 등에 따른 성장 하락을 반전시킬 유일한 돌파구입니다."]

AI와 함께 초전도체 같은 첨단소재 부품의 자립률을 높이고, 태양광이나 수소 같은 기후 에너지 분야.

또, K-바이오와 콘텐츠 등 모두 15개 분야를 '초혁신 경제 과제'로 정해 집중 투자합니다.

이를 위해 100조 원이 넘는 국민성장펀드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경제 성장 전략을 통해 현재 2% 정도인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학생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청년과 고령층 대중교통비 환급, 휴대전화 데이터 무료 사용을 늘리는 '전 국민 데이터 안심 옵션' 등 서민 생활 지원책도 함께 추진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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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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