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로 의혹' 10여 곳 압수수색…원희룡 소환 초읽기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건희 특검팀이 각종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여사를 구속하는데 성공하면서 다음 수사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오늘(22일)은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양평고속도로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특검의 칼날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조성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22일) 양평군청과 국토교통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한 추가 강제 수사로 양평군청이 압수수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오정희 / 특별검사보 -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 관련하여 양평군청, 양평군 공무원, 설계 용역 업체 관계자의 사무실, 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으로 고속도로 종점이 바뀌었다는 게 골자입니다.
특검팀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마친 기존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된 배경에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개입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당시 원 장관은 김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이 일자 고속도로 사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2023년 7월) - "조금이라도 인지하는 게 있었다고 한다면, 저는 장관직을 걸 뿐만 아니라 정치 생명을 걸겠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첫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원 전 장관을 피의자로 적시했고,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도 수사 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 스탠딩 : 조성우 / 기자 - "특검팀이 압수물 분석을 마치면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등, 윗선을 향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조성우입니다."
[cho.seongwoo@mbn.co.kr]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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