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경영권 공개 매각한다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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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경영권 공개 매각에 나선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및 특수관계인은 대구백화점 지분 34.7%를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경영권 지분과 함께 대구백화점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도 함께 매각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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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눈독' 지방 건설사들 관심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5년 8월 22일 18:17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대구백화점이 경영권 공개 매각에 나선다. 2년간 타진 끝에 공개 매각으로 선회한 것이다. 지방 건설사들이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및 특수관계인은 대구백화점 지분 34.7%를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삼정KPMG가 매각 주관사로 다음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경영권 지분과 함께 대구백화점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도 함께 매각 대상에 올랐다. 2021년 폐점한 대구백화점 동성로 본점, 대구 대봉교역에 있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동구 신천동에 현대아울렛 대구점이 임차한 건물, 같은 지역 내 CJ대한통운이 임차한 물류센터가 포함됐다. 부동산 자산 감정평가액은 도합 7000억 원 수준이다. 대구백화점 경영권과는 별도로 부동산 자산만 인수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대구백화점은 한때 차바이오그룹에 인수되는 것이 유력했지만 협상 끝에 거래가 무산됐다. 매도인 측은 이후에도 꾸준하게 원매자를 물밑에서 물색해왔다. 경영권 매각을 빠르게 종결하기 위해 이번에 공개 매각으로 전략을 틀었다.
현재 대구백화점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인수자로는 지방 건설사들이 유력하게 지목된다. 지방 건설사들은 본업인 건설 외에 신사업을 찾고 있는데 실버산업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백화점이 가진 유형 자산 등을 토대로 실버산업 거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사들의 참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대구백화점은 시가총액 약 720억 원의 코스피 상장사다. 대구백화점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면 매수자는 유가증권시장에 우회상장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할 수 있다.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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