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사절단, 209조 대미 투자계획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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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정상회담 순방 일정에 재계도 대규모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첫 정상회담에 맞춰, 국내 기업들은 대미 투자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반도체부터 원전까지, 전방위적인 투자 계획이 준비됐는데, 첫 정상회담인 만큼 규모도 대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박연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경제사절단 15명이 동행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 이행 계획보다는 전체적인 투자 규모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규모는 약 1천500억 달러, 우리 돈 20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가운데 4대 그룹만 126조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목됩니다.
두 회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이후 추가 대미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아 미국 정부의 지분 요구나 투자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새로운 투자 발표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에너지·원전 분야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띕니다.
업계에서는 과거 한미 관세 협상의 돌파구가 됐던 마스가 프로젝트처럼 이번 회담에서는 'K-원전'이 핵심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 우리 원전 기술 수준이 낮지 않습니다. 수출을 하고 투자를 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생기거든요. 우리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는 걸 보여주고 투자 유치를 원할 경우가 또 있을 것이거든요.]
일부 기업들은 기존에 준비한 투자 계획을 조정해 발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양국이 3천500억 달러 투자 조건으로 관세 인하에 합의한 만큼,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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