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개봉한 이 영화, 파격적 소재로 각종 영화제 휩쓸더니 한국까지 점령

허장원 2025. 8. 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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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하루 앞둔 스릴러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블패티'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신승호와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 작품은 파격적인 소재로 전 세계 시상식을 휩쓸며 한국 오컬트 영화 저력을 입증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이 작품은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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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스릴러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블패티'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신승호와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 작품은 파격적인 소재로 전 세계 시상식을 휩쓸며 한국 오컬트 영화 저력을 입증했다. 

영화는 개봉을 하루 앞둔 시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1%로 5위를 기록 중이다. (8월 21일 기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이 작품은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다.

▲ 남우주연상 휩쓴 신승호부터…새로운 모습 예고한 한지은까지 시선 몰이

작품에서는 앞서 지난달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들과 만난 신승호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D.P.'시리즈 속 군복을 입고 등장해 병영 부조리를 그대로 의인화한 빌런 역을 소화해 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고해성사를 듣게 되는 주인공 도운 역을 맡는다. 그는 진실을 추적하며 신앙심과 복수심 사이를 넘나드는 감정의 모습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2025 교토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 2025 몬트리올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 2024 할리우드 국제 다양성 영화제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진가를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더블패티' 속 주연으로 활약하며 백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이번 작품에 참여한 소감으로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은 캐릭터였다. 신부, 신앙인으로 변신할 기회라 도전하고 싶었다"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한지은은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로 주영으로 분한다. 사건 내막을 추적하며 점차 밝혀지는 거대한 진실 속에서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 한지은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시선을 모은다.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이자 교토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과 몬트리올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 남우주연상 수상, 토론토아트필름스피릿어워드 최우수 감독상, 뉴욕인디펜던트아트필름페스트 최우수 감독상, 시네마토그래피앤포토그래피어워즈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더해 SBS '런닝맨'을 통해 허당 캐릭터로 활약하며 큰 웃음을 안겼던 전소민도 작품에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작품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해야만 하고 하면 한다면 너무 큰 기회와 변신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주저 없이 선택하게 됐다"며 작품에 큰 애정을 보였다. 그는 극 중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수연 역을 연기한다.

▲ "모태신앙인데"…박명훈, 기괴한 무당 역 소화

극 중 기괴한 무당 심광운 역할을 소화한 박명훈은 최근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교회에 다니는 모태신앙인으로 점집은 한 번도 안 가봤다"면서도 "'곡성' 황정민을 비롯한 유명 영화 속 선배 배우들 무당 연기를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당 역할은 기존 영화나 TV에 많이 나오더라. 이미 시각적으로 수많은 수십 명 무당을 봤기 때문에 (그것을 기반으로 해) 상상해서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명훈은 "특정 인물을 참조했다기보다는 기괴하고 음란하고 폭력적인 무당을 상상해서 톤도 감독님과 얘기 나누고 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제와 무당, 사이비 종교 광신도 모습을 통해 왜곡된 신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보여주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는 22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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