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친구들 경력도 화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인간문화재까지”(갓경규)

이하나 2025. 8.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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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들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제작진이 "경규 님도 방송계에서는 살아있는 인간문화재이지 않나"라고 말하자, 잠시 당황한 이경규는 "그거는 국가에서 인정을 안 해주니까. 친구는 국가문화유산이다. 난 국가 연예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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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갓경규’ 채널 영상 캡처
사진=‘갓경규’ 채널 영상 캡처
사진=‘갓경규’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경규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들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지난 8월 21일 ‘갓경규’ 채널에는 ‘오늘을 끝으로 다신 안 보겠다고 선언한 이경규 고등학교 동창의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자신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촌을 방문했다. 이경규는 “서촌에 제 친구가 있는데 얘는 미대를 가고 나는 연극영화과를 가서 같이 서울에 올라왔다. 얘네 집이 여관을 했다. 얘네 어머님이 인간문화재다. 아들이 물려받았다. 얘가 이번에 인간문화재가 됐다. 국가 문화유산. 나보다 내 친구들이 더 잘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오래된 여관부터 작업실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친구를 불렀다. 이경규의 친구는 어머니의 대를 이어 124호 궁중채화 기능보유자로 선정된 최성우 씨다. 과거는 인간문화재로 불렀으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제작진이 “경규 님도 방송계에서는 살아있는 인간문화재이지 않나”라고 말하자, 잠시 당황한 이경규는 “그거는 국가에서 인정을 안 해주니까. 친구는 국가문화유산이다. 난 국가 연예인이다”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얘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내가 한 달간 빈대 생활을 했다”라고 친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고, 최성우 씨는 “한 달은 무슨 3개월이지”라며 추억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동창들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 풍월당 아카데미 박종호, 그리고 인간문화재다. 미치는 거지. 얘가 종지부를 찍은 거야. 난 얘가 인간문화재가 될 줄 몰랐어. 그냥 인간으로 살아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한테 문자가 온 거다. 국가문화유산에 지정 당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경규와 고등학교 시절 모두 같은 반이었다는 최성우 씨는 “그때는 학생 수가 60명이잖아. 경규가 그래도 공부를 좀 했다. 경규가 51등, 52등 이러면 내가 57등이었다. 경규가 고등학교 때 응원단장을 했다. 원래 경규가 말로는 잘 못 웃긴다. 몸으로는 잘 웃겨”라며 “얘가 응원단장할 때 도시락 응원을 개발했다. 빈 도시락에 젓가락이 들어있는데 그걸 흔들면 체육관에서 포스가 어마어마했다”라고 회상했다.

대걸레를 돌리며 쿵후를 했던 이경규 모습을 떠올린 최성우 씨는 “교실 밖에 나가서 쇼를 하면 우리가 6층 전체 창문이 열리면서 애들이 그걸 구경하는 거다. 요즘으로 말하면 전형적인 관종이다”라고 폭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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