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에 외국인 SK하이닉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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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한때 3100선을 내줬다가 8월 22일(이하 종가 기준) 3168.73으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주 SK하이닉스를 7600억 원가량 처분했고, 기관·개인 투자자는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각각 1600억 원, 5800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삼양식품, KT&G,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전자, HD한국조선해양, 펩트론, 하나금융지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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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weeklydonga/20250822171857787wtqr.jpg)
AI 거품론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건 SK하이닉스다. 20만 원대 후반을 오가던 주가는 8월 21일 24만5000원으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 판단은 상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주 SK하이닉스를 7600억 원가량 처분했고, 기관·개인 투자자는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각각 1600억 원, 5800억 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반도체주 대신 삼성중공업, STX엔진, 효성중공업 등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조방원(조선·방산·원전)' 섹터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가 리포트는 엇갈리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경쟁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과 점유율 하락을 우려하는 의견이 함께 나오는 모습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비중 확대'로 하향하면서 "HBM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로 당분간 주가 상승 탄력이 둔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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