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하 기관장들 사퇴..."후임자로 누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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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을 공개 채용하면서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임 사장 채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신임 사장에 지난달 제주도에서 명예퇴직 한 고위 공무원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 조례에 따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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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와 에너지공사 후보자는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을 공개 채용하면서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임 사장 채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자격은 국가·지방공무원 3급 이상 경력자, 정부·지자체 투자·출연기관 임원 경력자, 경영·경제·에너지 산업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자이다.
2022년 9월에 임명된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원래 몸담았던 제주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복귀한다.
공사와 제주도는 '공공주도 2.0 풍력개발사업'의 첫 대상인 추자 해상풍력에 대해 사업의 공공성과 신속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공사는 풍황 계측 자료를 검토한 이후 입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한 반면, 도는 해상풍력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지구단위 지정 단계에서 사업자가 데이터를 제출하면 된다며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이 같은 논쟁 속에 최근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제주에너지공사는 하위권인 '라' 등급을 받았다.
신임 사장에 지난달 제주도에서 명예퇴직 한 고위 공무원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의료원도 오는 9월 5일까지 신임 원장을 공모한다.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은 2020년 8월 임명된 후 2023년 9월 재임용됐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였지만, 지난 11일 오영훈 지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후 사퇴했다.
지난달 서귀포의료원 노조는 직원 390명의 두 달치(3월·6월) 정기상여금 등 총 6억1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임금 체불 해결과 경영난 해소를 요구했다.
서귀포의료기관은 응급·분만·감염병 등 수익이 낮은 필수의료와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반면, 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는 제한돼 이익 창출이 쉽지 않다. 여기에 병상 가동율도 85%가 돼야 하지만 현재 70%대 중반에 머물면서 적자가 누적됐다.
2022년 10월 취임한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도 3년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최근 사직하면서 후임 인사에 대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진행한다.
3년의 임기가 끝난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후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최근 공모를 진행한 결과, 4명이 지원했다. 임추위는 조만간 복수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2019년 임명된 후 임기 6년을 채운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원직인 한의사로 복귀하면서 후임 공모가 진행된다. 원서는 9월 1~5일까지 받는다.
한편, 도 조례에 따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등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