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 개인사 고백…"작고한 장인어른=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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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가 고인이 된 장인어른이 연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했다.
극 중 시각장애인 역을 맡은 권해효는 "촬영을 위해서 렌즈를 껴야했는데 실제로도 앞이 잘 안보였다. 그때 느끼는 묘한 편안함이 있었다"라며 "많은 정보가 눈을 통해 들어오지 않나. 배우들도 연기할 때 작은 몸짓이나 숨소리에도 반응하고 자극받기 마련인데 눈이 안 보이는 상태라는 안정감, 편안함이 있었다.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의식도 하지 않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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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권해효가 고인이 된 장인어른이 연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했다.
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얼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권해효, 박정민,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시각장애인 역을 맡은 권해효는 "촬영을 위해서 렌즈를 껴야했는데 실제로도 앞이 잘 안보였다. 그때 느끼는 묘한 편안함이 있었다"라며 "많은 정보가 눈을 통해 들어오지 않나. 배우들도 연기할 때 작은 몸짓이나 숨소리에도 반응하고 자극받기 마련인데 눈이 안 보이는 상태라는 안정감, 편안함이 있었다.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의식도 하지 않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작고하신 장인어른께서 시각장애인이셨다. 그 모습을 옆에서 봐왔기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그런 게 자연스럽게 연기에 드러난 것 같다"라고 캐릭터에 얽힌 개인사를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또한 권해효는 "렌즈 끼는 게 어렵더라. 평생을 좋은 눈으로 지금까지 노안도 없이 지냈는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데 공포감이 오기도 했다"라며 "계속 눈에 힘줘야 해서 힘들었고 뺄 때는 시원함이 있더라. 조금이나마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의 간접 체험을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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