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만난 빌게이츠…90분 오찬에서 무슨 내용 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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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을 만났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 삼성 서초사옥을 찾아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과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빌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찬을 함께 하고, 22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도 만나는 등 국내 기업인들과 잇따라 회동하는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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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을 만났다.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 하며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 삼성 서초사옥을 찾아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과 오찬을 함께 했다. 회동에서 두 사람은 글로벌 CSR(사회공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오찬 회동은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과거 이 회장과 ‘친환경 화장실(Reinvented Toilet)’ 프로젝트에서 협력한 바 있다. 삼성은 당시 폐수 100%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고, 게이츠재단은 이를 빈곤국 보건 사업에 적용해 왔다.

이 회장과 빌 게이츠 이사장은 서로 미국, 한국을 찾을 때마다 자주 만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년 전 빌 게이츠 이사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이 회장이 선물한 휴대전화 '갤럭시Z 폴드4'를 사용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 초창기 시절 갖고 다녔던 무거운 벽돌과는 거리가 멀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한편 빌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찬을 함께 하고, 22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도 만나는 등 국내 기업인들과 잇따라 회동하는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국내 기업인들과 만남에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바이오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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