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몬길, 세계적인 게임 IP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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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를 이끄는 김건 대표는 21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5가 열리고 있는 독일 쾰른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부스에 설치된 무안경 3D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생생한 입체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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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yonhap/20250822160125023pzqq.jpg)
(쾰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몬길: STAR DIVE'는 십여년 전 나온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하는 작품이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봅니다"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를 이끄는 김건 대표는 21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5가 열리고 있는 독일 쾰른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넷마블은 올해 게임스컴 삼성전자 부스에 하반기 출시를 앞둔 멀티플랫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STAR DIVE'를 출품했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부스에 설치된 무안경 3D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생생한 입체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무안경 3D 환경에 맞춰 게임 속 영상 출력 방식을 재가공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삼성에서도 아마 이 정도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몬길'은 스마트폰 게임산업 초창기인 2013년 넷마블이 서비스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몬스터 길들이기'를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문 타이틀명도 국내와 동일한 'MONGIL: STAR DIVE'다.
![게임스컴 2025 삼성전자 부스에서 '몬길' 즐기는 인플루언서 [촬영 김주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yonhap/20250822160125252cdeh.jpg)
김 대표는 "사실 맨 처음에는 다른 이름도 고민했는데, 방준혁 의장님이 '몬길이라는 타이틀을 한번 월드와이드 브랜드로 만들어 보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하셨다"며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해 현재 명칭이 됐다"고 제목 선정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이어 "몬길이 외국인들한테 생소한 단어기는 하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할 때 성우의 음성으로 타이틀명을 분명하게 읽어 주는 '보이스오버'를 도입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원신'(영문명 Genshin Impact)도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몬길'의 차별성을 가볍고 부담 없는 게임성, 한국적인 세계관 요소로 꼽았다.
그는 "몬길에 관심을 가질 만한 유저들은 이미 '원신'이나 '명조' 같은 스케일 크고 복잡한 설정이 난무하는 게임을 한두 개 이상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후발 주자인 우리는 그럴수록 더 알기 쉬운 스토리텔링,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몬길: STAR DIVE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yonhap/20250822160125535tbla.jpg)
또 "지금까지 공개된 초반부만 보면 원신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후 한국풍의 세계로 이동해 탐험하고, 나중에는 미래적인 도시를 탐험하는 요소도 있다"며 "외국인의 시선에서 봤을 때 멋있다고 느끼는 한국적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몬길'은 하반기 PC,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향후 콘솔 이식도 검토 중이다.
김 대표는 "이미 론칭이 가능한 수준의 콘텐츠 개발은 끝냈고, 다양한 경로로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며 게임을 다듬고 있는 단계"라며 "이번 게임스컴과 9월 도쿄게임쇼(TGS)를 통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가 어필하려는 유저층이 환영할 만한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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