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李대통령, 위안부 문제 바로 인식하고 방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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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단체가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방일을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2일 성명에서 "요미우리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 대통령 발언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모임은 "이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준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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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방일을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2일 성명에서 "요미우리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 대통령 발언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모임은 "이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준비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과거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2015년 한일 합의를 유지하겠단 뜻을 밝혔다.
시민모임은 이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해 "2015년 한일 합의를 계승하겠단 의지로 읽혀 깊은 우려를 낳고 있다"며 "2015년 한일 합의는 피해자와 관련 단체의 동의나 협의 없이 추진된 졸속"이라고 지적했다.
모임은 "피해 당사자 목소리를 외면한 합의가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은 국제사회, 유엔 인권 기구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지적했다"며 "그러나 일본은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커녕 위안부 제도를 부정하고 소녀상을 철거하려 하며 혐한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모임은 또 "이 대통령이 과거 여러 차례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한 피해자들과 만나 정의로운 해결을 약속했다"며 "그러나 이 발언(요미우리 인터뷰)은 피해자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것이며, 대통령 스스로 과거의 약속과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세상을 떠나고 이제 생존자가 6명만 남았다"며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성급하고 잘못된 대안을 추진한다면 문제 해결은커녕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기게 될 뿐"이라고 밝혔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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